대구 리플렛제작업체 했다카달로그에서 알려드리는 초등학교 입학준비!
겉옷 아이가 입학하는 3월은 여전히 쌀쌀합니다. 외투를 입고 등교하고, 실내에서는 벗어 놓고 활동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주 입어서 익숙한, 입고 벗기 쉬운 넉넉하고 편한 옷이 좋을 겁니다. 현재 혼자 입고 벗기 어렵고, 단추나 지퍼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데, 금방 연습해도 늘지 않을 것 같다고요? 그렇다면 적은 도움만 줘도 되는 수준까지만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팔을 빼다가 옷소매가 뒤집어 놓지만 않아도 훨씬 좋습니다. (그래서 넉넉한 사이즈가 좋겠지요.)
많이 춥지 않다면, 등교하는 교문 앞에서 점퍼 지퍼는 도움받아 미리 풀어두고 들어오는 건 어떨까요? 지퍼가 안 풀린다고,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담임 선생님께 칭얼거리는 일이 줄어들 테니까요. 외투를 의자에 걸어두기도 하지만, 초등학교 교실에는 긴 봉으로 된 옷걸이가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기술은 뭘까요? 첫째, 외투를 혼자 옷걸이에 거는 기술입니다.이걸 해본 적이 없다면 집에서 연습해볼 수 있겠죠? 둘째, 여러 옷 중에서 내 외투를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외투가 조금 튀는 색상이거나 무늬, 장식이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아이에게 여러 개의 외투가 있더라도,
입학 적응을 하는 당분간은 동일한 외투만 계~~속 입어주면, 덜 헷갈릴 것 같습니다
실내복 무조건 편한 옷이 좋습니다. 추우면, 여러 벌을 겹쳐 입을 수 있지만,
자기 물건을 잘 못 챙기는 아이의 경우, 벗어놓은 얇은 겉옷의 존재(?)를 자주 잊어버립니다. (카디건, 조끼, 후드 점퍼 등)
두꺼운 외투는 잘 안 잃어버려도, 얇은 겉옷은 잃어버리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옷의 가짓수가 적은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하의는 화장실 이용을 위해서라도 간단한 게 좋습니다.
장식이 많은 하의, 딱 붙는 하의, 다루기 힘든 버클이 있는 하의라면
화장실에서 혼자 입고 벗을 때 불편하니까요. 물론, 365일 고무줄 바지만 입으라는 건 아니고요!
입학 적응하는 기간만큼은 안 그래도 신경 쓸 일이 많으니,
신경 쓸 일을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거지요! 멋쟁이는 그 이후에 되어도 괜찮겠지요. 또, 상의 내복은 밑단이 좀 짧은 게 좋아요. 아이들이 화장실에 갔다가 바지를
대충 끌어 올리다 보면 상의 내복 밑단이 바깥으로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여아의 경우, 짧은 스커트는 활동하기에도 불편하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체육 시간이 없어도, 교실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는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식사를 할 때 자주 흘리는 아이인 경우, 바로바로 갈아입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 흰 색보다는 조금 어두운 색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라도 친구들에게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게 좋으니까요.
가방 가방을 혼자 벗고, 멜 수 있다면 아주 좋지요! 많은 아이들이 가방을 벗는 것은 좀 하는데,
두꺼운 외투를 입은 상황에서 가방 메는 것은 어려워합니다.
완벽하게 준비할 수 없다면 등교할 때 가방을 혼자 벗고,
가방 고리에 혼자 걸 수 있는 것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방 메는 건 천천히 배운다 해도요.) 등교할 때는 아이들이 하나하나 따로 오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이 일일이 챙겨주시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수업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아침 시간은 굉장히 분주한 시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하교 때는 아이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때문에 담임 선생님께서 손수 도와주실 시간적 여유가 조금은 있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 입학한다고 구입한 새 가방! 아직 길이 들지 않았을 테니
지퍼를 혼자 여닫는 연습을 자주 해보고 물건을 넣다 뺐다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들의 귀여운 실수 중에 하나는 가방 지퍼를 훤히 연 채로 집에 가는 거죠!! 귀엽긴 하지만
, 자주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입학 전에 가방을 자주 메고 다니면서 익숙해지는 것도 좋겠지요.